[코리아포스트 김영목기자 ]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은 최근 선보인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면 상대방 주소를 몰라도 선물을 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상대방의 연락처만 알고 있으면 선물을 보내기 전 상대방에게 주소를 미리 묻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선물 구매자의 번거로움이 줄고, 선물 수취인 역시 휴대전화로 전달받은 문자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받는 주소를 직접 입력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롯데닷컴 모바일 앱에서 추석 선물을 고른 뒤 화면 우측 하단에 보여지는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고 선물 주문서에 받는 사람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본인 휴대전화의 연락처 목록과 연동되기 때문에 선택만 하면 바로 자동 입력되며, 최대 20명 까지 한번에 선물을 보낼 수 있다. 다양한 디자인을 골라 메시지 카드도 함께 보낼 수 있다. 선물포장과 메시지카드는 모두 무료다.
결제가 완료되면 수취인의 휴대전화로 문자가 발송되며, 수취인은 문자 내 링크를 통해 상품을 확인하고 배송지를 입력할 수 있다. 문자는 특정 날에 맞춰 예약발송도 가능하며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시, 수취인이 문자 내 링크를 통해 상품을 확인하면서 색상 등 옵션을 변경할 수도 있다.
한편 이번 추석선물은 8일 24시 주문까지만 추석 전 배송이 가능하다
주문은 롯데백화점 상품과 스마트픽 상품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상품은 오는 10일 24시, 스마트픽 상품은 13일 16시까지 주문하면 추석명절 전 픽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