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웨어바이트, 제프 허머지스 아태지역 책임자로 임명해 글로벌 성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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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웨어바이트, 제프 허머지스 아태지역 책임자로 임명해 글로벌 성장 가속
  • 한민철 기자
  • 승인 2016.09.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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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민철 기자] 첨단 멀웨어(malware, 악성소프트웨어) 방지 및 제거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기업 멀웨어바이트(Malwarebytes™)가 오늘 제프 허머지스(Jeff Hurmuses)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허머지스 신임 부사장은 바라쿠다 네트워크(Barracuda Networks), 탠드버그(Tandberg), 델 포스10(Dell Force 10), 워치가드 테크놀로지스(Watchguard Technologies) 등을 포함해 아태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엔터프라이즈 테크놀로지 기업을 설립하고 이끈 경력이 있다.

허머지스 신임 부사장은 “입증된 신뢰의 안티 멀웨어 기술기업에서 진정한 보안 선도기업으로 성장한 멀웨어바이트의 전례 없는 발전은 정말 감동적”이라며 “내가 합류하기로 한 것은 이런 평판과 발전 가능성뿐 아니라 멀웨어바이트가 최근 유럽 지역 확장 사업에서 보여준 수익 증가와 엔터프라이즈 채택 비율, 성장율을 봤을 때 아시아에서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멀웨어바이트에 합류하기로 결정하기는 어렵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멀웨어바이트는 최근 2016년 1분기 동안 전 지역에 걸친 기록 경신과 지속적인 엔터프라이즈 채택, 막강한 총매출액을 발표했다. 매출은 2015년 동기에 비해 75% 증가했으며 기업용 버전 매출 90% 증가로 전반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멀웨어바이트의 마르신 클레진스키(Marcin Kleczynski) CEO는 “점점 더 많은 기업이 멀웨어바이트가 제공하는 가치와 보안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런 경향은 한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채택율과 고객 요구에 힘을 얻어 당사의 위상이 유럽과 중동, 현재는 아태지역에서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의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을 위해서는 입증된 역동적인 경영팀 구축이 관건”이라며 “작년에는 당사의 경영진과 이사회 중에서 최고의 리더를 확보하는 일에 최우선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런 노력으로 허머지스 신임 부사장의 합류를 이끌어내고 그가 성장 중인 아태지역 영업을 책임지게 된 것”이라며 “그의 지도 아래 아태지역에서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허머지스 신임 부사장은 아시아 전역, 특히 호주와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에 우선적인 중점을 두고 영업을 총괄하게 된다. 중국과 일본은 이후의 전략 사업에 포함된다. 허머지스 부사장은 이들 국가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2017년 1분기까지 아시아에서 30명 이상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그는 또한 폴리콤(Polycom, Inc.)과 비즈니스위크 국제판(BusinessWeek International Magazine)의 운영을 책임졌으며 (현재 시스코(Cisco) 분사인) 탠드버그의 일본과 중국 지사를 책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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