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호주 브리즈번시 내년 아·태 도시정상회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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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호주 브리즈번시 내년 아·태 도시정상회의 협력
  • 김형대 기자
  • 승인 2016.09.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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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형대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을 방문 중인 그래함 쿼크 호주 브리즈번 시장과 12일 만나 2017 아·태 도시정상회의(APCS)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017 아·태도시정상회의는 내년 9월 10∼13일 100개 도시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권 시장은 이날 APCS 창립도시이자 자매도시인 브리즈번시의 그래함 쿼크 시장과 공동 브리핑을 하며 2017 APCS 개최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쿼크 시장은 "2017년은 APCS 대전 개최와 함께 대전과의 자매결연 15주년이 되는 매우 의미 있는 해"라며 "그동안 상호 협력관계의 전환점을 모색하고, 나아가 아·태 지역 미래발전 패러다임을 구상을 위해 대전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 사진=권선택 대전시장(오)은 대전을 방문 중인 그래함 쿼크 호주 브리즈번 시장(왼)과 112일 만나 2017 아·태 도시정상회의(APCS)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제공)

두 도시 시장은 2002년 자매결연 후 그동안 청소년, 교육, 문화교류로 심화한 상호 협력관계를 2017 APCS을 통해 아·태지역을 주도하는 협력 파트너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브리즈번시가 APCS 개최를 지원하는 등 행사준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017 APCS에 참가하는 100여개 아·태지역 내 주요 도시들을 대상으로 첨단과학도시 대전을 널리 알리고 지역 우수기업의 판로확보 등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남은 기간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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