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의 키워드 ‘건강’ 그리고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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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키워드 ‘건강’ 그리고 ‘힐링’
  • 최윤석기자
  • 승인 2016.10.07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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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 경북 영주 풍기인삼축제 전체모습

[코리아포스트 최윤석기자]

‘2016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가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열린다.

영주는 건강한 땅이다. 역사서사기에 우리나라 최초로 인삼을 재배한 곳으로 기록되어있는 풍기지역은 풍부한 유기질을 함유한 토질과 고산분지형의 지형, 일교차가 적당한 36.5도에 위치하는등 인삼이 자생하기 좋은 최적의 여건을 가지고 있어 오늘날까지도 우수한 품질의 인삼이 생산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10월6일 ‘2016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관계자에 따르면, 풍기인삼은 1500년에 이르는 유구한 인삼재배 역사 속에서 조선왕실에서 풍기인삼만을 고집했다고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최고의 품질과 명성을 자랑한다. 우리나라인삼 가운데서도 풍기인삼의 인지도가 가장 높은 것은 최초의 재배인삼의 효시인 역사성과 예로부터 널리 알려진 품질의 우수성이 한몫을 한다고 한다.

다음은 ‘2016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관계자의 소개설명이다.

세계최고의 건강축제: 영주시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풍기인삼을 한자리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1998년 처음으로 풍기인삼축제를 개최했다. 개최 첫 해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찾아 성황을 이룬 것을 시작으로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어 인삼매출액도 자연히 늘어나게 되었다. 경제유발효과가 900억원에 달하고, 지역관광발전의 파급효과는 금액으로 환산할 수 조차 없다. 풍기인삼은 세계적으로도 큰 명성을 얻어 축제장을 찾는 외국인들이 해마다 늘고 있으며 중국등지에서 사업파트너십을 위해 영주를 찾는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형축제가 되고 있다.

“지역특산물을 판매하는 그냥그런축제?”

풍기인삼축제는 편견을 깨뜨렸다. 풍기인삼축제라고 해서 인삼의 판매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인삼 수확시즌이 되면 영주지역전체가 축제분위기에 휩싸인다. 축제가 시작되면 가장먼저 영주풍기지역이 인삼의 재배지가 되도록 한 역사적인물들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이지 지역곳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풍기군수 주세붕의 행차 행렬은 영주풍기 인삼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볼거리다. 주세붕은 삼국시대부터 소백산에서 산삼이 수확되던 것을 주목해 1541년풍기군수로 부임하면서 풍기에서 인삼재배를 시작한 장본인으로, 영주에서는 주세붕선생을 기리며 500년이넘는 풍기인삼의 재배역사를 이어 인삼씨앗을 뿌리는등 뜻 깊은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에 관심 있는 어르신들이 나가는축제?”

인삼축제가 건강에 관심 있는 어르신들만 참가하는 축제라고 생각한다면 크게 잘못된 생각이다. 인삼축제의 주된 연령층이 중년층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초군청놀이와, 댄스경연대회, 노래자랑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인삼 축제장에 젊은 계층을 끌어들이는 매력요소가 되어 축제를 즐기고자하는 젊은이들과 건강에 관심이 높은 어르신들까지 아우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색퍼포먼스가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축제장에서의 난장으로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중에서도 풍기인삼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참여프로그램이다. 굵고 실하게 자란 인삼을 직접 캐보는 인삼수확현장체험, 인삼을 직접 골라 인삼주를 만들어보는 인삼주담그기, 인삼의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정성을 다하는 인삼껍질벗기기, 인삼무게맞히기등 볼거리위주의 축제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동참할 수 있다.

2016년에는 영주풍기인삼축제가 19회째를 맞이한다.

지난해 민간이 주도하는 산업형 축제로 변경한후 더욱 큰 효과를 얻은 영주시는 올해부터 축제명칭을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로 변경하고, 지역을 넘어 더 큰틀의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16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는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경북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특히 3년연속 문화체육관광부지정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판매위주의 행사가 아니라 풍기인삼에 대한 역사 스토리텔링에 적극 나서면서 주목 받고 있다. 풍기인삼상인들의 애환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영주지역이 가진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축제를 만들어 작년에도 가봤지만, 올해도가고싶은축제, 해마다 색다른재미를 선사하는 기대되는 축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축제에 대한 뜻풀이를 하면, 축하(祝)와 제를 올린다는(祭) 뜻을 함께 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6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는한해의수확을축하하는자리이자, 건강을기원하는뜻을담고있다. 사람의 체온과 같아 건강한 농특산물이 생산되는 36.5 영주에서 건강을 찾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

아울러 호국불교의 본산인 부석사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이 있어 찬란했던 옛 역사를 오늘에 이어가고 있는 영주의 전통문화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 풍기 인삼축제 조직위원회 이창구 위원장님

풍기인삼과 풍기인삼축제소개

영주는 예로부터 소백산록의 풍부한 유기질을 함유한 토질과 고산분지형의 지형과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품질 좋은 인삼을 생산해낸 유서 깊은 고장이다. 이러한 역사성을 바탕으로 영주풍기인삼은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며 국내의 명성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 새로운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힐링의 고장 영주에서는 풍기인삼을 알리고 함께 나누기 위해 해마다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영주풍기인삼축제는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삼을 판매하는것은 물론, 영주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오고 있는 지역의 대표축제로, 좋은 품질의 인삼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국내관광객뿐만 아니라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대한민국대표 건강축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풍기인삼의 수확기에 맞춰 개최되어 신선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재배에서부터 채취, 가공, 유통까지 한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축제프로그램으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삼캐기는 인삼포 현장에서 싱싱한 수삼을 캐보는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어 해마다 이용객이 늘고있다. 이밖에도 인삼주담그기, 건강체험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건강 그리고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건강축제로 많은 참여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한다.

산업형 축제로 변신계기

민간주도로 축제를 기획하는 등 산업형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힘쓴 결과 주최측만의 축제가 아니라, 관광객들만을 위하는 축제가 아니라, 지역민이 함께 즐거워하고 참여하고 호흡하는 축제로 변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민간주도형축제의 성공사례가 되기 위해 매년축제 과정에서 노출된 문제점의 해소를 위해 축제위원들과 아이디어를 짜내며 준비하고 기획하고있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건강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축제에 참가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축제포인트

 2016경북영주인삼축제의 특징은 참여행축제 라는데있다. 축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인삼캐기는 해마다 신청자가 늘어 세계인이 함께하는 명물로 자리잡았으며 인삼주만들기, 인삼깎기, 인삼경매등과 함께 올해는 인삼족욕, 인삼비누만들기, 인삼주스등이 추가되어 체험프로그램이더욱 풍성해졌다. 풍기인삼 전국장사 씨름대회와 풍기인삼 아가씨 선발대회등 관광객들을 위한공연행사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건강 축제인만큼 역동적이고 활기찬 분위기로 치러진다. 그동안 인근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외국인관광객들이 찾아와 우리나라 산업형대표축제로 자리를 굳혔고, 프로그램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보완하고 강화하여 축제 주제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 풍기인삼 밭에서 인삼캐기 체험을 하는 장욱현 영주시장님과 외국인 관광객들

추천체험

인삼캐기 체험은 풍기인삼축제의 빼놓을 수 없는 체험거리다. 해마다 체험객이 늘어나 많은 외국인들과 관광객들에게 큰인기를 누리고 있는만큼 사전에 신청하시면 더욱 편하게 즐길 수있다. 실제 인삼밭에서 싱싱한 수삼을 캐면서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다른 곳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기회이니만큼, 꼭 한번 경험해보기를 권한다. 직접 캔 인삼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거나 선물할 수 도있다. 이밖에도 풍기인삼의 전통성을 엿볼 수 있는 주세붕 풍기군수 행차재현, 인삼깎기대회, 관광객 및 외국인 참여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자세로 축제장에 오신다면 축제의 흥을 더해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체험하는 즐거움을 모두 가져가실 수 있을것.

풍기 인삼의 인기비결과 앞으로의 계획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 효능이 뛰어난 풍기인삼은 소비자들로부터 선택 받고 있다. 풍기인삼이 높은평가를 받는이유는 북위 36.5도에 위치한 인삼의 재배적지로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전국평균 6.3시간) 11.9도의 높은일 교차(전국10.2도)로조직이 치밀하고 저장성 또한 우수해 가공에도 적합한 최고의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많은 인삼가운데서도 영주풍기인삼이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데는 인삼생육에 적합한 모든 조건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 영주는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색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자연적 영향으로 풍기인삼은 조직이 충실하고 인삼향이 강한 특징을 지닌다. 면역증진에탁월한효과가있는유효사포닌이 36종으로미국산 19종, 중국산 15종에비해월등히높다. 풍기인삼은다른지역에서 생산되는 인삼에 비해 육질이 단단하고 효능이 우수해 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최고의 인삼제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인삼은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의 건강 먹을 거리로 부상해 중국, 동남아, 러시아에이어미국, 호주등 수출활로가 점차 넓어지고 있으며 여러 가공제품에 이르기까지 판매의폭도넓어져 풍기인삼수출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

풍기 인삼산업이 영주지역에 미치는 경제적효과

인삼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풍기인삼이 전국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축제를 통해 풍기인삼의 우수성과 효능을 대내외에 확실히 알리고 있다.  풍기인삼축제를 통해 해마다약 300억원이상의 인삼판매액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인삼의 본고장으로써의 자존심과 영주시의 브랜드가치, 문화관광도시 이미지각인은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파급효과를 파생시키고 있다. 

풍기인삼 산업의 전망

영주시는 풍기인삼을 세계 제일의 명품으로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친환경 고품질 명품인삼을 생산하도록 풍기인삼시험장에서는 무농약 재배기술등 새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으며, 홍삼등 가공제품은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영주시 인삼재배 면적은 약 1,164ha로 764농가와 약 500여점포가 인삼제조업과 가공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2천억원규모의 시장을 가지고 있다. 인삼이라고 하면 수삼만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밭에서 캐낸 수삼을 쪄서 말린 홍삼과 6년근 홍삼에서 추출한 홍삼농축액, 홍삼에 벌꿀에 당침하여 원형을 살린 홍삼정과, 홍삼절편, 홍삼엑기스, 홍삼뿌리 제품등 먹기좋은 가공식품 선택의 폭이 넓어 다양한 소비자층을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영주풍기인삼가공식품은 산지에서 직접 가공해 신선도가 높은 것은 물론, 인삼재배의긴역사를 바탕으로 집약된 노하우와 지금까지 쌓아온 명성, 그리고 신뢰도를 계속해서 지켜나가고있다. 

2016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영주시는 천혜의 자연과 찬란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어 풍기인삼축제만 즐기고 가기엔 너무나 아쉬운 고장으로 천년 고찰부석사에서 시작해 소백산국립공원, 희방폭포, 죽계구곡의 비경,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과 선비문화의 보고인 선비촌 그리고 무섬마을은 각종드라마와 광고의 촬영지로 각광 받을만큼 아름다움을 자랑한다.특히 풍기인삼축제가 열리는 10월은 영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부석사의 감동을 가장 잘 느껴볼 수 있는 시기로 축제장에서 부석사에 이르는 지방도에는 환상적인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빨갛게 익은사과와 어울려 끝없이 펼쳐진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조건물로 찬사를 받고 있는 부석사 무량수전과 무량수전 앞에서 단풍에 물든 소백산맥의 봉우리와 줄기는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문의는: 영주시청관광산업과 054)639-6622, 6623 풍기인삼축제실무위원회 054)635-0020서울사무소 02)458-7784/010-8934-4546   www. ginsengfestiv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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