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심원, 홍콩에 이어 중국 최대 백화점 SKP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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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심원, 홍콩에 이어 중국 최대 백화점 SKP 입점
  • 박영호 기자
  • 승인 2016.10.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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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박영호 기자]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 브랜드 ‘육심원(YOUK SHIM WON)’이 최근 홍콩, 마카오 매장 오픈에 이어 중국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베이징 SKP백화점에 입점하며 K-아트의 한류 열풍을 이어간다.

육심원은 대한민국의 예술가인 동양화가 육심원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다. ‘모든 여성은 행복해야 한다(All women should be happy)’를 슬로건으로 동양화 기법을 통해 다양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육월드의 캐릭터 별로 패션, 뷰티, 리빙 제품을 선보이고 캐릭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카페를 만드는 등 생활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독창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육심원의 해외 진출은 2013년 싱가폴과 미국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상하이 화이하이중루 플래그십 스토어, 상하이 켈리센터, 청도 해신백화점, 청두 테구리 쇼핑몰, 창사 해신백화점, 천진 해신백화점 등 6개 매장을 오픈했다.

또한 2016년에는 청도 만상성, 홍콩 침사추이 하버시티, 항저우 따샤백화점, 갤럭시 마카오, 하얼빈 위엔따, 심양 만상성, 베이징 SKP백화점까지 7개 매장을 오픈하며 총 4개국 16개 직영매장을 운영하게 되었다.

▲ 사진=하얼빈 위엔따 육심원 매장.(갤러리에이엠 제공)

특히 중국 최고 매출을 자랑하는 베이징 SKP백화점 입점은 육심원이 중국인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주요 거점에 매장을 확대하는 등 대륙에서 K-아트의 한류 돌풍을 일으켰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육심원이 SKP백화점에 입점한지 10일이 지난 지금, 함께 신규 오픈식을 치른 브랜드 중 독보적으로 판매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9월 30일 오픈한 하얼빈 위엔따 쇼핑센터에서 육심원은 백화점 행사 1일 매출 6천만원을 돌파하는 등 K-아트의 한류 열풍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육심원의 거침없는 대륙 질주는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두 달여 남은 2016년, 육심원은 북경의 랜드마크인 궈마오 월드트레이드센터, 난징 더지플라자몰, 청두 in99, 대련 파빌리온 등 4개 매장 오픈이 계획되어 있다.

육심원은 여성의 근원적인 아름다움과 행복을 추구하며 독보적인 예술적 감성으로 육심원을 이끌어왔다며 동양화가 특유의 색감과 개성 있는 캐릭터가 중국 대륙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단순히 캐릭터와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육심원 특유의 개성을 담아 재미있고 독창적인 아트마케팅으로 우리나라의 문화를 중국 전역에 퍼트릴 것이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브랜드’로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고 기대해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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