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청송 사과 축제'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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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청송 사과 축제' 개최 예정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6.10.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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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여신 맞이 마을축제' 릴레이 순회

[코리아 포스트 박소연 기자] 청송군이『제12회 청송사과축제』에 앞서 사전축제로『사과여신 맞이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10.27(목)부터 11.03(목)까지 8일간 청송군 8개 읍면을 릴레이로 순회하며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수확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군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며 3만 군민의 역량을 집결하기 위한 것으로 마을밟기, 사과여신 맞이 사과도깨비 춤 공연, 등꽃줄엮기 대동놀이, 나눔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8개 읍면에서 개최되는 만큼 모든 주민들이 축제에 참여하여 사과 축제의 붐을 청송군 전체에서 불러일으킴으로써 축제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 이번 『사과여신 맞이 마을축제』는 청송사과축제의 사전축제로 축제의 주인인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수확을 축하하고 축제를 즐기기 위해 마련된 만큼 모든 주민들이 나와 함께 즐기고 단합되는 좋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어 개최될 제12회 청송사과축제는‘사과하면 청송’이라는 등식에 관광산업인 마이스산업을 접목하였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의 명성에 관광을 담아내는 축제로 국립공원 주왕산, 국제슬로시티, 국가지질공원 등 그림 같은 대자연을 무대삼아 오는 11월 4일(금)부터 11월 7일(월)까지 4일간 제12회 청송사과축제가‘청송사과도깨비 마이스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청송사과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2004년을 첫회로 시작된 이래 올해로 12회째로 개최되며, 2013년부터 2016년까지‘4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서‘대한민국 문화관광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더욱 알찬 내용으로 준비했다.

우선 사과축제의 붐을 조성하기 위하여 ‘사과 여신 맞이 마을 축제’가 사전축제로 수확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군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3만 군민의 역량을 집결하기 위해 8개 읍면 릴레이로 10월 27일 현서면에서 시작하여 10월 28일 안덕면, 10월 29일 현동면, 10월 30일 부남면, 10월 31일 부동면, 11월 1일 진보면, 11월 2일 파천면, 11월 3일 청송읍까지 순회 개최된다.

 지금까지 사과축제의 근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왔던 사과도깨비 퍼레이드, 사과도깨비춤 경연대회, 사과왕 선발대회, 농업인 한마당 축제, 사과요리 경진대회 등의 경연행사와 우수농산물 품평회, 껍질째 먹는 사과시식, 사과깜짝경매, 사과쥬스 시음, 공방체험, 장난끼 체험, 청송문화유산답사기, 사과전시, 사과요리전시 등의 체험·전시행사를 개최하고 특히, 축제기간 중 청송사과를 20% 할인 판매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사과축제 정체성을 이어가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사과축제는 관광군인 청송군이 역점추진하고 있는 관광산업 중 마이스 산업‘시골형 마이스’를 사과축제에 접목하여 축제의 변화를 도모하였다.

조그만 군에서 개최하는 축제이지만 세계의 문화가 되고 있는 한류문화를 축제에 담아내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한류문화 창조포럼’을 연계행사로 개최하고 대한민국 청년을 대상으로 청송과 사과를 주제로 한 노래 경연대회 ‘K-청년오디션 경연대회’와 ‘도전! 사과벨을 울려라’라는 개그맨과 함께하는 사과 골든벨이 개최된다.

또한 지금까지 개막공연 외 전무했던 야간프로그램으로‘한마음 DJ클럽 파티’를 야간에 개최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이 ‘몸으로 느끼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청송과 사과를 연중 홍보할 수 있는 ‘청송사과 7초 광고제’를 프로그램화 하여 전국민이 소통하는 청송 이야기로 청송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감영상 확보는 물론 기존 29초 영화제 등을 통해 홍보한다.

이외에도 사과(謝過)의 중의적 해석을 통해 가족간, 연인간, 동료상·하간, 친구간 화해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미안해 고마워 사과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과할 사람 사과하고’, ‘사과 받을 사람 사과 받는’ 대한민국이 행복한 축제로 축제장은 화해의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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