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박소연 기자] 제천 자동차(수송기계) 부품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충청북도 제 2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제천시와 충북테크노파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청북도 제 2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은 충청북도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지역 발전도가 낮은 7개 시군을 선정하여 지역별 신성장동력산업을 중심으로 육성하고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제천시가 자동차(수송기계) 부품 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선정한 배경은 2013년 통계청에서 행해진 제천시 광업제조업조사에서 자동차가 34.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행해지고 있는데, 현재는 자동차수송기계부품클러스터 조성 센터가 건립되어 있고 임대공장 또한 건립되어 있다. 현재는 자동차부품산업 고도화 및 국내 외 판로개척 확대 단계에 들어서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3단계 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천 자동차(수송기계) 부품산업 클러스터센터는 산학연관이 갖고 있는 지식과 정보 등 무형의 자산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확산하는 공간이다. 지역민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커뮤니티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산업을 창조하고 첨단기술을 보급하고 지원하는 기업기술허브 역할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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