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 ‘정부3.0 글로벌 포럼 201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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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 ‘정부3.0 글로벌 포럼 2016’ 개최
  • 김형대 기자
  • 승인 2016.11.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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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형대 기자]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자리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행정자치부가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11.9∼11.12)’과 ‘정부3.0 글로벌 포럼 2016(11.9∼11.10)’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정부3.0 국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국민체험마당은 전 세계와 정부3.0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정부혁신 브랜드로서 정부3.0의 세계적인 확산을 위해 ‘정부3.0 글로벌 포럼 2016’과 ‘D5 장관회의’, OECD, UN이 주관하는 국제회의 등 4가지 글로벌 행사와 연계하여 열린다.

또한 지역 주민이 직접 정부3.0 성과를 체험하는 한편 정부3.0을 지방에 확산하기 위해 지역에서는 부산에서 최초로 개최하고, 전시·체험행사 중 국민 체감도가 높은 지자체의 정부3.0 혁신사례 콘텐츠 비중을 확대하였다.

▲ 사진=행정자치부가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제3회 정부3.0 국민체험마당과 정부3.0 글로벌 포럼 2016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행정자치부 제공)

특히 올해 행사엔 OECD, UN 등 국제기구와 세계 37개국의 정부혁신, 공공행정관리를 담당하는 장차관 및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9일 행사 개막일에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직접 행사를 주재하고, 주요 국외 인사들과 환영오찬을 함께 한다.

정부3.0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될 정부3.0 글로벌 포럼 2016에서는 OECD, UN 등 국제기구, 외국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부혁신에 대한 그간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한다.

‘정부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의제로 각국의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다질 예정이다.

OECD 사무차장을 포함하여 장 뱅상 플라세 프랑스 국가개혁부 장관, 아스만 압누르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 장관 등 총 37개국 17명의 장차관급이 참석하여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포럼 개회식에는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유재중 위원장이 참석하여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마리 키비니에미 OECD 사무차장이 ‘정부혁신의 당위성과 사회적 기대’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또한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포럼 기간 중 ‘한-인니 공동위원회(11.9)’를 포함해 OECD, 프랑스, 포르투갈,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영국 등 참가국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정부혁신과 전자정부 등 공공행정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자정부 선도 5개국 협의체 회의인 ‘Digital-5 장관회의(11.10~11)’도 부산에서 함께 개최된다. 정부3.0 글로벌 포럼에도 D-5 특별세션(포럼 2일차)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정부에서의 정보공개를 통한 혁신강화’를 주제로 OECD 및 아태지역 8개 국가 관계자가 참석하는 ‘OECD 아시아 공공거버넌스 포럼(11.10)’, ‘지속가능목표 이행을 위한 공공행정혁신’을 주제로 UN과 20개국 40여명이 참석하는 ‘UN거버넌스센터 워크숍(11.10)’ 등 국제회의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연계 개최되며 포럼 2일차 전체 회의에서 포럼 참석자들과 결과를 공유한다.

전성태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정부3.0 추진으로 다양한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해 OECD 공공데이터 개방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정부3.0이 국내뿐 아니라 정부혁신의 새로운 모델로 세계 속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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