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불리는 '팁스'…신규 운영사 9곳 추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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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불리는 '팁스'…신규 운영사 9곳 추가선정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11.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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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 프로그램 운영사가 30개로 확대된다.

중소기업청은 24일 팁스(TIPS)의 신규 운영사 9개(일반형 7개, 바이오 특화형 2개)를 추가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팁스(TIPS)는 민간운영사를 활용해 민간투자와 정부R&D사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적으로 일반형에 ▲선보엔젤파트너스㈜ ▲㈜스프링캠프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케이런벤처스(유) ▲케이벤처그룹 ▲포스텍기술지주㈜ 등 7곳이며 바이오 특화형에  ▲시너지아이비투자㈜ ▲휴젤㈜ 등 2곳이다. 

이번 운영사 선정은 투자실적 및 재원, 보육 역량, 지원 인프라 등 기본 요건과 함께 글로벌 진출 지원역량, 바이오 분야 및 지방 소재 창업팀 발굴․육성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운영사 컨소시엄들은 대부분 해외 협력기관 참여(케이런벤처스(유), 시너지아이비투자(주)),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선보엔젤파트너스(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케이벤처그룹 등) 등의 형태를 통해 창업팀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전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바바이오 팁스(Bio-TIPS) 트랙에서 선정된 2개 운영사는 바이오 분야 창업팀을 일정비율(50%) 이상 추천해 특화분야의 창업 활성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9개 운영사 컨소시엄 중 4 곳은 주관사가 비수도권에 소재하고 있고, 3개도 지방소재 협력기관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 기반 창업팀의 팁스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적으로 주관사가 비수도원에 위치한 곳은 ▲선보엔젤파트너스(주)(부산) ▲(주)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전북)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충북) ▲포스텍기술지주(주)(포항) 등이며 지방소재 협력기관을 보유한 곳은 ▲케이벤처그룹 ▲시너지아이비투자(주) ▲휴젤(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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