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대관 담당’ 호떡집 불? … 의원실 호출 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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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대관 담당’ 호떡집 불? … 의원실 호출 러쉬
  • 김형대 기자
  • 승인 2016.11.29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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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된 것 내놔 "가 목적

[코리아포스트 김형대 기자] 요즘 기업의 ‘대관 담당자’들은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미르, K스포츠 재단 출연과 관련, 오너가 대통령과 독대한 대기업을 비롯해 금융회사 등의 대관 담당자들이 잇따라 의원실로 호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각 의원실은 관련 기업의 대관 담당자를 불러들여  "미르와 K스포츠에 출연한 배경이 뭐냐. 목적이 뭐였냐"고 취조수준의  강도를 보이고 있고
특히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을 내놔라"는 목적으로 호출해 이것저것 따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인해 대관 담당자들은 수십군데의 의원실을 각각 방문해야 할뿐아니라  약속 시간을 잡고 방문해도 의원이 없을 때가 많아 더  바쁘다고 하소연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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