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lfgang Schaeuble 독일 재무장관 "이탈리아 개헌 부결, 부정적인 영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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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gang Schaeuble 독일 재무장관 "이탈리아 개헌 부결, 부정적인 영향 없다"
  • 김진우 기자
  • 승인 2016.12.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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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gang Schaeuble 독일 재무장관 등 EU 및 회원국 주요 인사들은 이탈리아 개헌 부결 및 이에 따른 Matteo Renzi 수상의 사임과 관련해 이탈리아와 EU 경제에 커다란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유로존 위기 재발 가능성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Schaeuble 장관은 최근 "이탈리아 국민이 부결시킨 것은 헌법 개정에 대한 것일 뿐"이라며 "Renzi 수상 사임 이후에도 별다른 정치적인 위기 징조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유로존 그룹의 Jeroen Dijsselbloem 의장은 "모든 것이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진행된 것"이라며 "이번 결과로 인해 정치 및 경제적인 급변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제적인 파급효과에 대한 우려가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표명했다.

신용평가기관인 Standard & Poor 역시 이번 투표 결과가 이탈리아의 신용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는 평가를 발표했다.

한편, Renzi 총리의 사임으로 인해 Sergio Mattarella 대통령은 조만간 신임 총리의 지명 또는 총선 실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임 총리 후보로는 Pier Carlo Padoan 재무장관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집행위의 Pierre Moscovici 금융담당 집행위원은 Padoan 장관이 능력을 갖춘 인물로 이탈리아를 잘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