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황인찬 기자] 애경산업(대표이사 고광현)은 연말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연탄 나눔행사는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쪽방촌에서 진행됐으며, 연탄 5,000장과 생활에 필요한 세탁세제, 샴푸, 치약 등의 애경생활용품 500세트를 쪽방촌에 거주하는 이웃에게 전달했다.

 애경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는 사랑과 존경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년째 계속 되고 있다.

 애경산업은 이외에도 사회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하는 활동인 1부서 1가구 결연으로 홀로 어르신을 지원하는 희망디딤돌 프로젝트, 홀로 어르신을 위한 이불빨래 봉사, 소외아동 돕기 등 다양한 나눔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애경 관계자는 “올 연말에는 연탄 후원이 부쩍 줄었다고 하는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연탄을 나르고 제품 기부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황인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