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1구역, 평균층수 완화받아 재건축사업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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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1구역, 평균층수 완화받아 재건축사업 속도 낸다
  • 이진욱 기자
  • 승인 2016.12.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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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층수 기존 10층→12층으로 완화… 서울시 도시계획위 수정·가결

서울 강서구 등촌1구역이 평균층수가 완화되면서 침체돼 있던 재건축사업에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일 서울시는 제2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평균층수를 기존 10층에서 12층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등촌13 단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이에 따라 등촌1구역은 기존보다 단지배치를 보다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근에 학교가 접해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 주변 층수는 7층에서 최고 10층까지만 허용했다.

등촌1구역은 3만772.4㎡ 부지에 법적상한용적률 197% 이하를 적용, 아파트 총 541가구(소형임대 26가구 포함) 및 공공청사(등촌2동주민센터)를 짓는 재건축사업이다.

서울시는 이번 도시계획위를 통해 평균층수가 완화됨에 따라 정체돼 있던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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