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CES 2017’ 키워드…자율주행, 다양한 기술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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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CES 2017’ 키워드…자율주행, 다양한 기술시현
  • 이미경 기자
  • 승인 2016.12.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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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이미경 기자] CES 2017(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의 첫번째 키워드는 자율주행이다.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 시현될 전망이다.

2017년은 자율주행 기술의 본격화가 전망되며, 각종 데이터 처리를 위한 메모리 사용량 확대가  전망되고 있다.

◇CES 2017의 첫번째 키워드는 자율주행 및 전기차

8일  NH투자증권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CES 2017의 가장 큰 화두는 자율주행 자동차가되면서 특히 반도체 칩셋 업체 인 Nvidia는 CES 기조연설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Nvidia는 CES 2017에서 자동차 제조 파트너사와 함께 자율주행 관련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CES 2014부터 제품 전시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연 평균 75%의 시장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  Nvidia는 CES 2017에도 자율주행기술 및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트렌드를 제시할 전망이다.

또한 작년과 마찬가지로 벤츠, 아우디, BMW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보다 진화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시현이 예상 된다.

전기차의 경우는 Faraday Future가 CES에참여할 전망이며 진화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델파이와 모빌아이는 CES에서 CSLP(Central Sensing Localization and Planning)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해당 기술은 자율주행 모니터링 기술력을 더 높일 전망이다.

▲ 사진=CES 2017(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의 첫번째 키워드는 자율주행이다.

◇자율주행은 움직이는 컴퓨팅의 최종 목적지가 될 전망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전장화 방향은 자율주행이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차량 플랫폼, 글로벌 품질을 기반으로 SW, 인공지능, 통신, 센서 기술 등을 융복합하여 운전자에게 안전/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인지와 판단영역을 지금은 사람이 하고 있지만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가 대체하게 될 전망”이라며  “자동차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서는 결국 자율 주행으로 귀결된다”고  분석했다.

◇자율주행차 본격화로 차량용 반도체 수요 증가 전망

Nvidia Drive PX2의 경우 자율주행 구현을 위해 4개의 프로세서가 필요하며 CPU당 8GB가 필요. 즉 총 32GB의 DRAM이 사용될 전망이다.

한편 구글 무인차의 경우 360도로 물체를 인식하고 움직이는 물체의 예상 이동경로도 예측해야 하기 때문에 서버급 프로세서가 필요하며 DRAM의 경우 100GB 이상 채용 필요하다.

이에따라  차량용 반도체 수요는 ADAS와 인포테인먼트 및 Safety 영역에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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