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방배6구역 재건축에 ‘수주깃발’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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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방배6구역 재건축에 ‘수주깃발’ 꽂았다
  • 이진욱 기자
  • 승인 2016.12.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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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사업비 2773억원 규모의 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지난 10일 방배6구역 재건축조합은 방배동 영광교회에서 전체 조합원 464명 중 449명이 참석, 성원을 이룬 가운데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대림산업이 현대건설을 누르고 시공자로 최종 낙점됐다. 대림산업이 받은 득표수는 347표였고 현대건설은 94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로써 대림산업은 올해 정비사업에서 총 3조3000억원을 달성하며 1위를 확고히 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대림산업의 프리미엄 단지인 아크로에 대해 조합원들이 보내주신 신뢰와 기대에 감사드린다”며 “방배6구역을 반드시 명품단지로 만들어 기대 이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배6구역은 서초구 방배동 818-14번지 일대로 6만3197㎡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1층 16개동 총 1111가구를 짓는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이다. 향후에는 대림산업이 제시한 대안설계를 바탕으로 설계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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