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테오, 중국 시장 진출 위한 전략적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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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테오, 중국 시장 진출 위한 전략적 MOU 체결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6.12.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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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피터조 기자]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제소송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전자증거개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FRONTEO (미국 NASDAQ, 도쿄 TSE 주식 거래소 상장, 이하 ‘프론테오’)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비즈니스 자문사 Idea Capital Group(이하 ICG)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ICG는 중국에 이디스커버리를 담당하는 자회사를 설립하여 프론테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프론테오는 특허, 반독점, 제조물 책임 소송 등에 900건 이상의 이디스커버리 컨설팅을 제공해온 대표적인 글로벌 이디스커버리 전문 기업이다. 특히 프론테오가 자체 개발한 데이터 분석 솔루션은 중국어를 포함한 아시아 언어 분석에 탁월하고 모든 형태의 문서 처리가 가능하므로 중국 시장 맞춤형 이디스커버리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프론테오 한국법인 조용민 대표는 “중국은 지난해 특허 출원 100만건을 돌파하며 5년째 특허 출원국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동시에 특허 소송 건수도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이디스커버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중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서 그는 “프론테오는 아시아와 미국을 넘어 유럽 전역에 이디스커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이디스커버리 기업이다. 프론테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중국 기업들이 더욱 성공적으로 국제소송에 대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론테오는 한국, 일본, 미국 등 7개국에 20개 이상의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영국에 서비스 센터를 오픈하여 아시아, 미국을 넘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이디스커버리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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