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에 잔금대출 규제 피한 신규 아파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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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에 잔금대출 규제 피한 신규 아파트 ‘눈길’
  • 한민철 기자
  • 승인 2016.12.1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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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12월 동탄2신도시에 ‘아이파크’ 첫 분양

[코리아포스트 한민철 기자]현대산업개발은 12월 동탄2신도시 A99블록과 A100블록에서 ‘동탄2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아이파크’인데다 11.24 가계부채 대책에 따른 잔금대출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마지막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A99블록은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84~96㎡ 총 470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84㎡A 156가구, 전용면적 96㎡A 196가구, 전용면적 96㎡B 118가구로 구성된다.

A100블록은 지하 2층~지상 15층, 9개동, 전용면적 84~96㎡ 총 51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A 173가구, 전용면적 96㎡A 221가구, 전용면적 96㎡B 116가구로 이뤄졌다.

동탄2신도시 남측에 위치한 동탄2 아이파크는 편리한 교통망과 개발호재가 가장 큰 장점이다.

우선 지난 9일 개통한 SRT(GTX 예정) 동탄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SRT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의 이동시간이 15분에 불과하다. 또 단지 인근으로 국지도 23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장지IC(예정)를 이용해 강남 및 분당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산IC도 인접해 있어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강남, 분당, 수원, 오산, 평택 등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동측으로는 장지첨단산업단지가 조성 중이어서 직주근접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개발수혜를 누릴 수 있다. 장지첨단산업단지는 17만8176㎡ 규모에 통신업, 정보서비스업, 연구개발업의 기업이 입주 예정으로 2018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시설을 갖춘 것도 눈에 띈다. 단지 바로 앞 도보 거리에는 유치원·초·중·고교가 계획돼 있다. 또 독서실, 키즈룸 등 아이 교육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가 단지 내에 조성될 예정이어서 학부모들의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이 예정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 공원에서 동탄호수공원으로 연결된 산책로가 있고 한원CC가 인접해 주변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기존 아파트보다 5㎝ 높은 천정고와 30㎝ 넓은 주차장을 제공하는 등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아파트 내부는 친환경 E0등급의 집성목 자재를 사용해 새집증후군 걱정을 없앴다. 그밖에 아이파크만의 첨단 시스템, 보안 및 에너지 절감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지난 11.24 가계부책 대책에 따라 강화될 예정인 잔금대출규제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아파트인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대책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는 아파트부터는 그동안 적용 받지 않던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에 대해 ‘여신심사선진화가이드라인’의 적용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소득증빙자료 제출, 비거치식 원리금분할상환방식 적용, 변동금리 선택 시 차주 상환능력에 대한 스트레스 DTI 평가를 거치게 되는 등 대출이 까다로워질 예정이어서 연내 분양에 나서는 동탄2 아이파크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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