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현산, 부산 해운대 우동3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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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현산, 부산 해운대 우동3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
  • 한민철 기자
  • 승인 2016.12.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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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민철 기자]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7일 시공자선정 총회에서 부산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사업장 중 최대 규모인 해운대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GS/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제치고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 해운대구 우1동 229번지 일대에 위치한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지면적 111,695.5400㎡에 지하 3층~ 지상 39층 3030세대(조합설계 기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으로 도급금액은 5466억(조합설계 기준, VAT별도)이다.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제시한 대안설계로 진행될 경우 전체 세대수는 3,188세대에 도급금액은 6,620억원 규모(VAT별도)이다.

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공사비 3.3㎡ 당 409만원 이주/철거 12개월, 공사기간 37개월(착공일 기준), 입주 2022년 4월을 조건으로 제시하여 조합원들에게 현실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4월 예정이다.

우동3구역은 부산지역 최대 재개발 사업지 중 하나로 해운대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가장 뛰어난 재개발사업지로 평가되어 온 곳으로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된 곳이다.

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공사기간 및 입주예정 기간 등 사업 진행 일정에서 무리없는 현실적인 안을 제시하고 공사비 및 토질여건에 따른 공사비 조정이 없는 등 조합원을 우선 고려한 조건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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