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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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자 모집
  • 한순오 기자
  • 승인 2016.12.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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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순오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0일부터 2017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자(팀)을 모집한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창업자(팀)에게는 창업을 위해 필요한 사무공간, 창업 자금, 멘토링․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H-온드림 오디션’, ‘We-Star 발굴 프로젝트’, ‘크라우드 펀딩대회’ 등의 성장지원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지난 2011년 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6년간 총 2262개의 창업팀이 전국 곳곳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변화의 싹을 틔워왔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미술작품을 재해석한 상품들로 화제가 된 ‘마리몬드’(할머니들의 압화 작품을 활용한 상품개발), 물품의 포장 및 운송 등을 대행해주는 물류대행 서비스 ‘두손컴퍼니’(홈리스 일자리 창출)등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창업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신청은 2017년 1월 13일(금) 18:00까지이며, 온라인 접수페이지 또는 위탁운영기관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광성 진흥원장은“「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곳곳에 숨어있는 역량 있는 미래의 사회적기업가들이 발굴되고, 그들의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이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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