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앙골라, 보훈·외교정책 협력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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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앙골라, 보훈·외교정책 협력 회의
  • 한순오 기자
  • 승인 2016.12.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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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순오 기자] 국가보훈처가 대표적인 북한 우방국가 우간다과 보훈정책 협력 회의를 가졌다.

국가보훈처는 19일 오후 5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조앙 마누엘 곤살베스 로렌스 앙골라 국방장관 등 대표단 20명과 보훈정책 협력회의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앙골라는 우간다 등과 함께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북한 우방국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앙골라는 지난 3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순회 의장국으로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안 2270호 채택에 기여한 것을 시작으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압박행렬에 동참해왔다.

이번 회의는 한·앙골라 양국의 보훈정책 협력확대 차원에서 이뤄졌다. 앙골라 보훈장관은 지난 2월 방한해 한·앙골라 보훈정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국 간 참전용사 및 제대군인에 대한 직업훈련 활동을 비롯해 복지·의료 정책을 교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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