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승호 기자] 러시아에서 경동나비엔이 가정용 가스보일러 부문 국민브랜드에 선정됐다.
러시아 국민브랜드는 러시아연방 상공회의소와 국민브랜드 조직위원회가 품질이 좋고 인지도가 높은 제품에 주는 상으로 약 20만명의 소비자가 참여하는 인터넷·전화 투표 결과를 반영한다.
경동나비엔은 올해 신설된 가정용 가스보일러 부문에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경동나비엔은 유럽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러시아에 진출하면서 낮은 전압에서도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보일러, 강풍을 비롯한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에도 잘 가동되는 보일러 등을 내세워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김택현 경동나비엔 러시아법인장은 "난방은 물론 에너지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을 선사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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