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경제에 대한 공헌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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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경제에 대한 공헌율 증가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6.12.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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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피터조 기자] 올해 1~3분기 GDP 증가율은 6.7%이며, 2016년 GDP 증가율이 6.7%일 경우, 중국이 세계 경제에 대한 공헌율은 39%로 2015년 공헌율 24.8%에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향후 5년간 중국의 대외무역 규모는 8조 달러, 외자 이용액은 6000억 달러, 해외투자액은 7500억 달러, 출국 관광객은 7억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중국은 세계 2대 해외투자국으로 투자대상국에 많은 재원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 1~11월 중국기업은 세계 160개 국가와 지역에 투자했으며, 해외직접투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5.3% 증가한 1조 696억3000만 위안이고 해외 인수합병 건수는 561건, 거래액은 824억 달러다.

올해 4월 중국의 원양해운그룹(远洋海运集团)은 그리스의 피레아스항구관리국의 67%의 지분을 인수했으며, 이는 중국 기업이 해외에서 전체 항구 관할권을 취득한 첫 번째 사례다.

중국자본은 세계적으로 체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진입했으며, 이탈리아의 명문 축구팀인 AC밀란과 인터밀란에도 중국의 자본이 투자됐다.

중국은 점차 선진제조업, 현대서비스업, 로봇, 자동화설비 등의 하이테크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으며, 메이디(美的)는 독일의 공업로봇회사 쿠카(KUKA)를 인수하고, 둥팡징궁(东方精工)은 이탈리아의 지능장비회사를 인수했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발전은 세계 전자상거래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올해 온라인 쇼핑절(11월 11일) 기간 세계 235개 국가와 지역의 소비자가 중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구입했으며, 중국은 정보, 결제, 물류, 규모 등의 우위로 세계 각국의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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