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매주 수요일은 닭고기 먹는 날 지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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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매주 수요일은 닭고기 먹는 날 지정 운영
  • 박병욱 기자
  • 승인 2016.12.2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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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박병욱 기자] 농협중앙회는 AI의 전국적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계 농가를 돕고자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은 닭고기 먹는 날'을 지정하고 전국 농협 계통사무소를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대적인 소비촉진 운동의 시작으로 농협은 21일(수) 서대문 농협중앙회 구내식당에서 국내산 닭고기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직원 1,000여명과 함께 국내산 닭으로 만든 삼계탕 시식행사를 실시한다.

농협에 따르면 AI 방역지역의 가금류는 철저한 이동통제 및 방역처리를 거쳐 관리되고 시중에 유통되는 닭고기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위생 절차를 거친 안전한 축산물로서 소비자는 국내산 닭고기를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은 가정 내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국내산 닭고기·토종닭 요리 전시 및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농협 직원과 가족들이 앞장서서 닭고기·토종닭을 소비할 것임을 다짐하는 한편 앞으로 가금산물 소비홍보를 확대 실시하여 축산농가가 처한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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