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OS용 기어’개발 막바지 … 출시 미루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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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OS용 기어’개발 막바지 … 출시 미루는 이유는?
  • 정수향기자
  • 승인 2016.12.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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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성 제한 ’문제 발생한 듯 … 마케팅도 ‘ 쉬쉬’

[코리아포스트 정수향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 '기어S3' 개발완료로  아이폰과 연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현재 마케팅은 쉬쉬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iOS' 전용앱 개발 작업은 지난 1월 열린 'CES 2016'에서 앨래나 코튼 삼성전자 부사장이 "기어S2를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iOS용 '기어 매니저'를 올해 안에 출시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알려지게 된 내용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기어 매니저 개발은  현재 막바지 단계로 올해 안  출시는 힘들지만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 전자 내부에서는 코튼 부사장의 이야기와는 달리 안드로이드에 비해 iOS에서는 기어S3의 활용성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 직원들의 걱정이 어느때보다  높은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블로그 캡처.

출시 이후  이와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쏟아질 것을 우려해 유관부서에서도 서로 출시의 책임을 미루고 있는 상태라는 것. 특히 관련 마케팅도 하지 말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아이폰과도 정식 연동 이 가능해지는 삼성전자 의 스마트워치 '기어S3' 는 
현재 기어 매니저 앱 베타버전의 IPA(iOS용 파일 확장자명) 파일이 온라인 상에는 공개된 상태이다

삼성전자가  앞으로 iOS용 기어를 공식 출시하면  삼성전자는 그동안 그림의 떡이었던 아이폰 고객까지 흡수할 수 있어 거대 신규매출이 발생될 수 있어 여기에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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