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박소연 기자]올해 전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일반공급 28만7358가구 모집에 408만9673명이 몰리며 14.23대 1(임대 포함)을 기록했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분양시장 훈풍이 거셌던 지난해 10.91대 1보다 높은 경쟁률이고 2009년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시도별로는 부산이 102.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세종(50.8대 1), 제주가 36.77대 1, 대구 36.89대 1, 서울이 23.11대 1, 광주 20.34대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올해 전국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단지는 어디였을까. 전국 단지별로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523.56대 1을 기록한 부산 ‘명륜자이’였다. 다음으로 마린시티자이(450.42대1) 울산 힐스테이트 수암2단지(426.33대 1) 대연자이(330.12대 1) 시청 스마트W(329.42대 1) 등으로 울산 힐스테이트 수암2단지을 제외하고 모두 부산에서 상위 TOP 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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