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진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26일 최근 서울시에 사용승인을 신청한 '제2롯데월드(555m 지상 123층, 연면적 807,686㎡규모)' 신축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이어 국내 최초의 터미널형 ”잠실광역환승센터“를 시찰했다.
이날 방문에서 위원회 소속위원들은 제2롯데월드 5층에 위치한 임시홍보관에 들려 사업추진개요 및 현황, 임시사용승인 이후 월드몰 주요 안전 이슈 사항 경과, 향후 추진일정에 대해 보고받은 후, 공사관계자들의 안내로 전망대(118층)와 피난안전구역(83층)등 건물주요부와 피난시설, 건물 내·외부 시공상황 등을 두루 살핀 후, 지하연결통로를 통해 내년 1월 확대개통 예정인 잠실광역환승센터를 돌아보았다.
특히 초고층건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내진계획과 5개층(22F, 40F, 60F, 83F, 102F)에 분산설치된 피난안전구역 설치 및 작동현황, 피난용 승강기 운영계획, 구조안전모니터링 시스템(SHM) 작동방식, 자체․자위소방대 운용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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