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철민 주프랑스대사, 특검 출석 위해 오늘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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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철민 주프랑스대사, 특검 출석 위해 오늘 귀국
  • 김진우 기자
  • 승인 2016.12.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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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진우 기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소환통보를 받은 모철민 주프랑스 대사가 특검 출석을 위해 28일 일시 귀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모 대사는 금명간 특검에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교육문화수석 시절의 모철민 대사(가운데).(연합뉴스 제공)

대사는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2013~2014년) 재직 당시 정무수석실에서 작성된 '블랙리스트'를 문화부에 전달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모 대사가 현직 대사 신분인 점을 고려해 개인에게 소환을 요구하는 대신 최근 외교부를 통해 소환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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