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예방만이 살 길∙∙∙ 독감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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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예방만이 살 길∙∙∙ 독감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라
  • 황인찬 기자
  • 승인 2016.12.2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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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포스트 황인찬 기자]독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독감은 감기와 달리 고열과 기침, 두통, 근육통 등을 전신에 동반하는 질환으로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어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3N2)로 알려져 있는 올해 독감의 기세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 예년에 비해 유행 시기가 한 달 이상 앞당겨졌을 뿐 아니라, 유행주의보 발령을 전후로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 전문가들은 올 겨울 전체 독감 환자수가 예년보다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예방을 위한 각별한 노력이 요구된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 만성 질환자의 경우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예방책. 6~12개월 이하 영유아와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예방접종만으로 독감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식품을 섭취하는 등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청결한 손 관리는 독감을 포함한 호흡기질환을 21%까지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한두 번 문질러 대충 닦아내서는 강한 생존력을 지닌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없다. 손을 씻을 때는 비누나 항균 세정제를 이용해 손가락과 손바닥, 손등 구석구석을 30초 이상 꼼꼼히 문질러 주어야 한다. 외부 활동 시에는 간편하게 휴대하며 수시로 사용 가능한 손 소독제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닥터 브로너스 ‘라벤더 오가닉 핸드 새니타이저’는 물이나 비누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 가능한 스프레이타입의 손소독제로, 유기농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알코올이 분사 후 30초 이내에 대장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유해세균을 99.9% 제거한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함은 물론, 합성화학성분을 일체 배제하고 미국 농무부(USDA Organic) 인증 유기농 성분으로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유기농 글리세린 함유로 촉촉한 보습을 선사하며, 끈적임이 남지 않는 것이 특징. 또한 라벤더 에센셜 오일의 상쾌한 향이 은은하게 남아 룸 스프레이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키보드, 핸들, 문 손잡이 등 손이 많이 닿는 곳에 수시로 뿌려주면 보다 간편하게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 역시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녹황색 채소를 비롯해 장어, 달걀노른자, 고구마, 치즈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A는 목이나 콧속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시켜 바이러스의 침입을 차단하는데 도움을 주며, 브로콜리, 시금치, 귤, 딸기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C는 기온변화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양배추, 콩나물, 땅콩, 쇠고기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E는 혈액순환을 도와 추위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한 해의 끝자락,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생활 속 실천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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