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삼가·서울개봉, 뉴스테이 서비스 예비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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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삼가·서울개봉, 뉴스테이 서비스 예비 인증
  • 이진욱 기자
  • 승인 2016.12.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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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공동체 보육·카셰어링 등 서비스 제공

[코리아포스트 이진욱 기자]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제 도입 이후 용인삼가, 서울개봉 등 2개 사업장에 대해 최초로 주거서비스 예비 인증을 부여했다.

이 사업장들에 대한 예비 인증은 한국감정원이 인증심사단의 사전심사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했다.

용인 삼가(동남개발, 현대엔지니어링)의 경우 방과 후 돌봄·동호회·창업지원 재능기부 서비스, 지역 정비업체와 연계한 차량관리 서비스, 백화점·아울렛과 연계한 지역장터 등 입주민의 재능과 지역 업체를 연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개봉(KGMC, 범양건영)의 경우 키즈카페·에듀센터 같은 공동체 공동 보육 서비스, 공부방·작은 도서관·세미나실을 통한 교육·창업지원 서비스, 실버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건강 프로그램 운영, 세탁물 수거·배달 서비스, 계절용품 보관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사업장 모두 녹색건축인증을 받아 분양주택 수준의 품질을 확보했고 연차별 세대청소 서비스, 입주자 건강증진 서비스, 자동차·자전거 셰어링 서비스, 무인택배 보관함 등도 제공한다.

국토교통부는 인증기관을 통해 입주 후 1년 이내 예비 인증 이행정도, 입주민 만족도 및 이용률 등에 대한 본 인증을 실시해 당초 계획된 주거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되는지를 평가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예비 인증 첫 사례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향상을 위한 첫걸음이다”며 “향후 인증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본 인증 등을 통해 계획된 주거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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