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첫 태양광 연계 ESS 공공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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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첫 태양광 연계 ESS 공공사업 수주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6.12.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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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박소연 기자] LG전자가 태양광 발전소와 연계한 에너지 저장장치(ESS) 분야에서 처음으로 공공 입찰사업을 따냈다.

 LG전자는 한국전력 발전 자회사인 서부발전의 '은하수 태양광 연계 ESS'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부발전이 세종시에 운영 중인 1.6MW 규모 '은하수 태양광 발전단지'의 전력품질 향상을 위해 내년 3월 말까지 3MWh 규모의 ESS를 구축하는 것으로, 총 20억원 규모다.

▲ 사진=LG전자가 태양광 연계 ESS 분야 첫 공공사업인 서부발전 '은하수 태양광 연계 ESS'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세종시에 위치한 '은하수 태양광 발전단지' 전경.(LG전자 제공)

태양광 발전 연계 ESS 사업은 날씨에 따라 태양광 발전이 일정치 않더라도 ESS에 저장된 전력으로 균일한 품질의 전력을 공급해 주는 사업이다.

 LG전자는 프리미엄 태양광 모듈, 전력변환장치(PCS), 전력관리시스템(PMS), 배터리 등 자체 기술력 기반의 태양광 발전 연계 ESS 토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 연계 ESS 시장의 빠른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위한 표준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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