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내년 1월 초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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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내년 1월 초 개장
  • 황명환 기자
  • 승인 2016.12.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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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황명환 기자] 롯데면세점은 월드타워점 신규특허 사전 승인 통보를 받았다며 내년 1월 초 개장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7일 개최된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거쳐 월드타워점 사전 승인 통보를 받았다"며 "인원 배치, 제품 양수도를 통한 상품 입고, 브랜드 협상 등을 통해 내년 1월 초 개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향후 관세청은 영업개시준비 완료 시점에 운영인 자격요건, 보세구역 시설요건, 보세화물 관리 요건 등을 최종 확인한 후 특허장을 교부할 예정이다.

사전 승인을 받은 면세점은 사전승인 통보일로부터 12개월 이내 개장해야 한다.

롯데면세점 김해공항점은 오는 30일 정식 개장한다.

▲ 사진=롯데면세점은 월드타워점 신규특허 사전 승인 통보를 받았다며 내년 1월 초 개장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연합뉴스 제공)

김해공항점은 지난 9월부터 임시영업을 해왔으며, 내부 공사를 마무리하고 980.44㎡(297평) 규모로 전체 매장을 열게 됐다.

롯데면세점은 김해공항점 2017년 매출 목표를 1천200억원으로 잡고 흑자 경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공항 면세점은 신세계가 지난해 12월 철수를 선언해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하게 됐고, 2014년 2월까지 김해공항 면세점을 운영하던 롯데가 입찰에 참여해 운영권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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