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현안업무 수행을 위한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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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현안업무 수행을 위한 조직개편
  • 정수향 기자
  • 승인 2017.01.0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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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정수향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1일자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관리 조직 신설 및 근로복지 업무간 연계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고용노동부에서 공단으로 이관되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격관리의 조기 정착을 위한 자격부과국이 본부에 신설된다. 

또 56개 소속기관에는 피보험자 관리업무를 전담하는 사업 수행 부서가 새로 만들어져 현장과 고객중심의 고용보험 피보험자 관리조직이 전면적으로 구축된다.

공단은 전담조직 신설과 전담 수행인력 투입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자격관리 업무이관에 따른 국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단은 사업별 책임경영체계 구축을 통한 사업추진의 효율성과 업무간 연계 강화를 위해 조직을 재구성했다. 

공단의 핵심사업인 '요양·보상·재활업무'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그 동안 분리‧운영되던 재활국과 산재보상국을 급여재활이사 소관으로 함께 편제하고 고용․산재보험 사업장 및 근로자 가입업무를 더욱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존의 보험재정국(사업장관리)을 분리하여 자격부과국(근로자관리)을 신설하고 보험재정이사 소관으로 배치했다.

심경우 이사장은“이번 조직개편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관리업무를차질없이 이관받아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 산재근로자 요양․재활업무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단의 근로자 복지업무가 미래지향적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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