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前 코웨이 대표이사 홍준기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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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前 코웨이 대표이사 홍준기씨 영입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7.01.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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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동나비엔 홍준기 신임 사장

[코리아포스트 김진수 기자] 경동나비엔은 2일, 최재범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전 코웨이 대표이사인 홍준기 씨를 신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홍준기 신임 사장은 성균관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뒤 스페인공장 공장장, 헝가리 생산 및 판매 법인장을 거쳐 코웨이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코웨이 대표이사 시절 뛰어난 경영 능력과 적극적인 대내외 소통을 통해 재임 7년 2개월간 코웨이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했으며, 정수기를 중심으로 하던 코웨이를 생활환경기업으로 변모시키며 성공적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동나비엔이 새롭게 홍준기 사장을 영입한 것도 이 때문이다. 기존에 구축한 글로벌 역량과 안정적인 품질,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홍준기 신임 사장의 성공 경험을 더해 생활환경 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 변화를 완성하겠다는 것.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그간 경동나비엔은 보일러와 온수기 등 난방 기기를 중심으로 소비자에게 쾌적한 온도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제 경동나비엔은 회사의 장점인 에너지를 제어하는 능력과 열을 활용하는 기술력에, 홍준기 사장이 가진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고객지향 마인드를 강화한 더욱 속도감 있는 경영을 더함으로써 생활 환경 전반에서 소비자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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