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가지 맛과 향 나는 여신의 과일...15농가 3.5ha 규모
[코리아포스트 최대명 기자] 담양군이 대규모 백향과 재배에 들어갔다. 15농가 3.5ha 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담양 고서면의 한 농장에는 백 가지 맛과 향을 품은 여신의 과일 ‘백향과’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패션푸르트’라고도 불리는 백향과는 열대과일로 원산지는 브라질이다.
백향과는 석류보다 비타민 C가 3배 이상 많아 주스 등으로 많이 이용된다. 특히 다양한 약리 성분이 함유돼 소화 촉진과 숙취해소, 변비치료에도 효과가 크며 담양군에서는 15농가 3.5ha 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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