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황인찬기자] 지난 4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재난안전 훈련을 진행 했는데 이 자리에 참석한 박인숙 국회의원(송파갑, 새누리당) 뜬금없는 대국민 사과를 해 참석 기자들을 어리둥절 하게 했다.
이자리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참석하는 자리였다. 여기에 참석한 기자들은 당연히 어리둥절할 수 밖에 없었다. 박인숙 의원이 송파구 지역구이긴 하지만 대표 의원도 아니여서 그당시 분위기가 숟가락 하나 얹으려는 것 아니냐며 시큰둥 한 분위기였던 것이다.
다음은 박인숙 의원의 말이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송파갑 박인숙입니다. 제가 일단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깊이 사과드린다. 현재 나라가 많이 어지럽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게 안보와 안전이다. 하지만 오늘 와보니 안전은 믿음직스러운 것 같다. 나라를 굳건히 하는 데 여러분이 크게 기여해달라. 부족한 것이 있으면 언제나 건의해달라. 다시한번 오늘 수고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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