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독립 기념일 행사서 양국 경제 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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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독립 기념일 행사서 양국 경제 협력 강조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7.01.09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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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얀마 대사관, 69번째 독립 기념일 행사 주최

[코리아포스트 박소연 기자] 미얀마 제69주년 독립 기념일 축하 행사가 지난 8일 오후, 롯데 호텔 사파이어 볼륨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 대사, 하임 호셴 이스라엘 대사, 아스카르 베시모프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스리랑카 대사, 캄쑤와이 께오달라봉 주한 라오스 대사, 봉빌라이 팁파랑씨 라오스 참사관, 이백순 외교특임 대사(前 주 미얀마 한국 대사)를 비롯한 각국 외교 사절이 참석했다.

참석한 재계 인사로는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이성복 교수, 씨엠에스케이 이군식 대표이사, Gallery Michelle 여수빈 재정위원장, 손제희 크라운 월드와이드 코리아, 이영수 KMDC 회장 등이 있다.

▲ 뚜라 땃 우 마웅 주한 미얀마 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날 하객에게 한 인사말에서, 뚜라 땃 우 마웅 주한 미얀마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미얀마는 외국 투자자들에게 있어 경제적으로 거대 국가들을 접하고 있는 전략적 위치에 있고, 비옥한 땅과 수자원, 젊은 층 인구와 노동력 등 여러 분야에서 매력적인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한국 기업의 미얀마 진출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그는 또한, “게다가 미얀마는 천연 자원이 풍부하고 외국에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일련의 경제개혁 대책도 실행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미얀마에 투자하는 큰 나라중의 하나이며 많은 한국 사업가들이 투자하고 있고, 미얀마 파트너와 협조 하여 서로 경험을 토대로 상호간의 이익을 얻고 있습니다.”라고 역설하였다. (기사 말미 대사 연설문 요지 참조.)

▲ 미얀마 독립 기념일을 상징하는 얼음 조각상이다.

미얀마는 1948년 1월 4일 독립을 쟁취하였다.
미얀마와 한국의 외교 관계는 1975년부터 시작하여 40년이 넘었다. 미얀마 정부는 몇 십 년의 고립된 사회에서 벗어나 2011년 이후 중대한 정치와 경제적 개선을 발표하였다고 한다.

대사는 축하 연설에서 “특히 아웅사 수지 여사가 이끄는 NLD 국민연맹자유당이 2015년 11월 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하였습니다. 그 후로 새 정부 내각은 미얀마 역사의 중요한 디딤돌이 되고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정부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개혁 과정은 미얀마 전체의 발전을 이루고 두 나라간의 무역 투자 관계는 더욱 강화되리라 확신합니다.” 라고 하였다.

▲ 아시아권 주한 대사들과 최종문 다자외교부 차관(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과 뚜라 땃 우 마웅 주한 미얀마 대사(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케잌 커팅을 하고 있다.

미얀마는 외국 투자자들에게 있어 경제적으로 거대 국가들을 접하고 있는 전략적 위치에 있고, 비옥한 땅과 수자원, 젊은 층 인구와 노동력 등 여러 분야에서 매력적인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미얀마는 천연 자원이 풍부하고 외국에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일련의 경제개혁 대책도 실행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도 미얀마에 투자하는 큰 나라 중의 하나이며 많은 한국 사업가들이 투자하고 있고, 미얀마 파트너와 협조하여 서로 경험을 토대로 상호간의 이익을 얻고 있다고 한다.

▲ 뚜라 땃 우 마웅 주한 미얀마 대사(가운데)와 그 부인, 이백순 외교특임대사(맨 오른쪽)이 건배를 하고 있다.

대사는 “미얀마가 자원이 풍부한 나라이지만, 아직 기술적 발전이 필요하고 경제 발전을 위해 경제적인 원조와 외국인의 직접 투자도 필요합니다. 반면에 한국은 선진기술을 가진 인재가 많은 나라입니다. 그래서 미얀마와 한국이 경제적 협력을 통하여 상호간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라고 했다.

▲ 뚜라 땃 우 마웅 주한 미얀마 대사(가운데)와 대사 부인, 최종문 차관(맨 오른쪽)을 비롯한 하객들이 행사 시작에 앞서 애국가와 미얀마 국가를 들으며 서 있다.

대사는 한국주재 미얀마 대사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두 나라간의 상호 관계와 협력은 앞으로도 국민간의 인적 교류와 상호 이익이 강화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하며 연설을 마무리 지었다.
답사는 외무부 다자외교 조정관의 최종문 차관이 하였다. 최종문 차관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미얀마에서 공사참사관을 지냈다.

차관은 이 기간 동안 미얀마에서 지내면서 미얀마인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확신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지난 40년 동안 두 나라간의 관계가 경제적인 분야를 비롯해서 많이 성장했다고 하면서 두 나라간의 더욱 깊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미얀마와 한국은 민주주의라는 가치와 시장 경제라는 공통점이 있기에 지속적일 뿐만 아니라 더욱 밀접한 협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라고 했다.

▲ 이백순 국회외교특임대사(우측)이 최남석 코리아포스트 부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실시간 미디어를 포함, 영문 3개, 국문 2개 매체를 발행하는 지령 32년의 코리아포스트 미디어그룹은 신년을 계기로 국회 활동을 커버하는 데 더 많은 시간과 지면을 할애할 것이라고 이대사에게 다짐을 했다.

작년에 5만 9천명의 한국인들이 미얀마를 방문했다. 또한 미얀마에서는 다수의 미얀마인들이 “가을동화” 같은 한국 드라마를 비롯한 한류에 친밀감을 느낀다. 미얀마의 십대 중에 케이팝을 듣는 이들 또한 많다.

그는 미얀마가 이뤄낸 민주주의를 환영하고 미얀마와 한국 간의 긍정적인 관계 변화를 낙관하며 답사를 마쳤다.

아시아권 주한 대사들이 모여 독립 기념 케이크 커팅이 있은 후 이백순 前 주 미얀마 한국 대사가 건배사를 했다. 그 후 미얀마 전통 의상을 입은 무용수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 미얀마 국기가 들어간 초콜릿 장식이다.

뚜라 땃 우 마웅 주한 미얀마 대사 연설문 요지:
미얀마 연방 공화국의 69번째 독립 기념일을 맞이하여 참석하여 주신 여러분을 환영 합니다.  미얀마와 한국의 우정을 보여주며,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최종문 차관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미얀마 독립 기념일을 축하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식민통치에서 투쟁하고 고군분투하여 독립한 날 입니다. 1948년 1월 4일, 애국심과 연합정신으로 우리는 주권을 회복하였고 우리는 매년 독립을 기억하며 축하하고 있습니다.

미얀마와 한국의 외교 관계는 1975년부터 시작하여 40년이 넘었습니다. 두 나라의 관계는 경제적,사회적 문화적으로 협조 하면서 더욱 견고 해지고 친밀해 졌습니다. 두 나라간의 외교 관계가 성립된 후로 미얀마와 한국 정부도 두 나라간의 외교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 하객들이 뚜라 땃 우 마웅 주한 미얀마 대사의 연설을 듣고 있다.

이 자리를 빌어, 미얀마의 정치 발전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미얀마 정부는 몇 십 년 의 고립된 사회에서 벗어나 2011년 이후 중대한 정치와 경제적 개선을 발표 하였습니다. 특히 아웅산 수지 여사가 이끄는 NLD 국민연맹자유당이 2015년 11월 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하였습니다. 그 후로 새 정부 내각은 미얀마 역사의 중요한 디딤돌이 되고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정부 주도로 추진 되고 있는 개혁 과정은 미얀마 전채의 발전을 이루고 두 나라간의 무역 투자 관계는 더 강화 되리라 확신합니다.

미얀마는 외국 투자자들에게 있어 경제적으로 거대 국가들을 접하고 있는 전략적 위치에 있고, 비옥한 땅과 수자원, 젊은 층 인구와 노동력 등 여러 분야에서 매력적인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미얀마는 천연 자원이 풍부하고 외국에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일련의 경제개혁 대책도 실행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미얀마에 투자하는 큰 나라중의 하나이며 많은 한국 사업가들이 투자하고 있고, 미얀마 파트너와 협조 하여 서로 경험을 토대로 상호간의 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 마니샤 구나세이카라 주한 스리랑카 대사와 약사사 혜안 주지스님(각각 왼쪽부터 두번째와 세번째)이 고미자 주한 미얀마 대사비서관(왼쪽부터 네번째) 그리고 다른 하객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얀마가 자원이 풍부한 나라 이지만,아직 기술적 발전이 필요하고 경제 발전을 위해 경제적인 원조와 외국인의 직접 투자도 필요 합니다.반면에 한국은 선진기술을 가진 인재가 많은 나라입니다.그래서 미얀마와 한국이 경제적 협력을 통하여 상호간의 이익을 추구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 하고 시간을 내어 참석 하여 주신 귀빈 여러분과 오늘 행사를 위해 도와주신 대사관의 친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뚜라 땃 우 마웅 주한 미얀마 대사와 그 부인, 고미자 대사비서관(순서대로 왼쪽에서 7번째, 8번째, 9번째)이 미얀마 전통 의상을 입은 무용수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주재 미얀마 대사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두 나라간의 상호 관계와 협력은 앞으로도 양 국민간의 인적 교류 와 상호 이익이 강화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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