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박영호 기자] 푸조와 시트로엥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올해 다양한 인기 모델 출시로 국내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오는 3월 푸조 3008 SUV를 출시할 계획이다.
3008은 작년 4분기 유럽에서 먼저 출시한 이후 해당 세그먼트 1위를 차지한 모델로 SUV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한불모터스는 설명했다.
푸조는 3008 외에도 2008 부분변경 모델과 7인승 SUV 5008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시트로엥은 지난해 출시한 C4 칵투스 판매에 집중하는 한편 7인승 디젤 다목적차량(MPV) 그랜드 C4 피카소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급변하는 국내 자동차시장 속에 디젤과 SUV 모델의 인기는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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