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스크린 야구’ 곧 대만 진출
상태바
골프존 ‘스크린 야구’ 곧 대만 진출
  • 한승호 기자
  • 승인 2017.01.16 1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아포스트 한승호 기자]  골프존그룹 계열사 뉴딘콘텐츠가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이 대만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만 현지 법인과 합작 형태로 진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여러 곳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현재 사전 준비작업이 다 끝난 상태라는 것.

서버를 국내에 두느냐 해외에 두느냐 정도의 세부적인 부분 조정만 끝나면 본격적으로 법인 설립이 진행될 전망.

스트라이크존은 최근 국내에서 100호점 계약 돌파를 앞두고 있을 정도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스크린야구 후발주자임에도 정확한 센싱기술로 업계 1위에 오른 상태이다.

국내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올해 중국, 미국 등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는데 대만이 가장 사업성이 높아 먼저 진행하게 됐다고 한다.

대만은 야구가 '국기'로 불릴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고, 1인당 소득 수준, 인구밀도 등을 감안할 때 스크린야구 성공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는 분석 이다.

한편 스크린 골프에 이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신종 스크린 스포츠가 '야구로 리얼야구존을 비롯해 스트라이크존·베이스온·레전드야구존 등 10여개 브랜드가  300여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야구는 대중적인 스포츠인 데다 골프처럼 스윙을 따로 배울 필요가 없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