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금 희비 …SK플래닛, LG 생건, 아모레 ‘잔치’vs 오리온 ‘우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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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금 희비 …SK플래닛, LG 생건, 아모레 ‘잔치’vs 오리온 ‘우울 ’
  • 황인찬기자
  • 승인 2017.01.19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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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황인찬기자] 지난해 말 유통업계의 성과급은 SK플래닛과 LG생활건강 직원들이 가장 많이 받은 편으로 알려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SK플래닛은 성과급이 사실상 연봉에 반영된 형태로  3~5년차 직원 기준으로 2000만원 가량 받았다는 것이다. 

LG 생건은 직원들이 '깜짝 선물' 수준의 성과급을 받았다는데  3~5년차 기준으로 1500만원 가량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직원들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나왔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모레퍼시픽도 1000만~1500만원가량 수령했다는 것 

반대로 오리온은 성과급이 미미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오리온은 한 증권사에서 "성과급 부담이 예상 외로 적어 순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보고서가 나왔을 정도이다. 

오리온은 이에 대해 "2015년엔 일시적인 이벤트(계열사 합병)로 인해 성과급을 많이 지급했던 것이고, 작년은 예년 수준의 성과급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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