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금융 문화 및 관광 산업등에 대한 투자유치효과를 기대
[코리아포스트 유희진 기자] 주한 인도대사관과 주한인도상공회의소는 공동으로 1월 19일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IT, 산업, 도시행정, 도시개발, 광업과 관련한 인도 텔랑가나 주 투자 환경 포럼이 열렸다.
칼라쿤틀라 타라카 라마 라오 텔랑가나주 정보통신 장관을 단장으로한 인도 경제 사절단과 한국 기업인들이 다수 참여한 이 행사에서는 한국기업에 기회를 제공하며 텔랑가나주 투자 전망에 대하여 상세 설명하였다.
인도의 텔랑가나 주는 인도 내 가장 유망한 주이며, IT허브 1,200개 이상의 IT기업 소재지, 700여개에 달하는 생산시설로 인도내 총 의약품 생산량 3분의 1을 담당하는 인도의 거대 의약품 생산지로 알려져있다. 또한 인프라계획은 향후 4년간 추가 전력 400% 확보 예정이고 IALA가 운영하는 150개 산업단지와 26개 경제특구 운영을 목표로 한다.
텔랑가나 주는 2014년 6월 2일부터 공식적으로 인도의 29번째 주가 되었으며 주 수도이자 교통요지인 하이데라바드는 방갈로프와 더불어 인도 2대 IT 도시 중 하나이다.
특히 하이데라바드를 IT 의 허브로 만들기 위해 지식기반 산업파크를 설립, 하이테크, 금융 문화 및 관광 산업등에 대한 투자유치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비크랑 도래드와미 주한 인도대사의 환영사와 텔랑가나 주 정보통신 장관 칼라쿠틀라 타라카 라마 라오의 연설과 질의답후 한국측 기업인들과의 인사 교환 및 오찬으로 이어졌다.
저작권자 ©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