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박병욱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블랙야크가 미국 최대 아웃도어 박람회 '2017 아웃도어 리테일러 윈터마켓'(OR쇼) 참가를 계기로 미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이번 OR쇼 참가를 계기로 블랙야크와 나우는 합동 직영 매장 전개 및 도매 유통망을 공유하며, 두 브랜드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미국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옴니채널 등 미국 현지 유통 시장의 노하우를 가진 나우를 통해 유의미한 시장 성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나우 인수 이후 꾸준히 준비해 온 북미 시장의 진출이 이번 OR쇼 참가를 통해 본격화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나우와의 시너지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블랙야크의 새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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