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 알바 직원 권익 증진 위한 앱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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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파크, 알바 직원 권익 증진 위한 앱 배포
  • 황명환 기자
  • 승인 2017.01.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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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처우 5대 혁신안 일환…부당 처우 발생 시 즉시 신고 가능

[코리아포스트 황명환 기자]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는 자사 아르바이트 직원들을 위한 ‘애슐리 메이트 애플리케이션’을 제작, 24일 공식 배포했다.

이랜드파크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개발한 이번 애플리케이션 은 지난번 ‘아르바이트 직원 처우 5대 혁신안’ 발표 이후 미지급금 지급에 이은 두 번째로 실행하는 개선안이다.

이번내용은‘권리장전 배포 및 외부 전문가를 통한 관리자 교육’ 및 ‘내부 고발 시스템 구축‘을 실행 직원들의 권리보호 체계를 구축,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랜드파크는 앞으로 약속한 나머지 5대 혁신안을 확실하게 개선안을 계속 추진, 실행할 예정이다.

애슐리 메이트 애플리케이션에는 “직원 권리장전”으로 아르바이트 직원이 꼭 알아야 할 10가지 사항이 명시되어 있다. 또한, 내부 고발 시스템인 “아르바이트 신문고”를 운영, 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랜드파크는 지난 5일 ①미지급금 지급 ②1,000명 정규직 전환 ③권리장전 배포 및 외부전문가를 통한 관리자 교육 ④내부 고발 시스템 구축 ⑤인사개편 및 인적쇄신 등의 내용이 담긴 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아르바이트직원이 입사하게 되면, 우선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도록 하여 빠짐없이 교육을 진행하겠다” 며, “75명 규모의 5대혁신 실행 TF(태스크포스)팀을 중심으로 1,000명의 정규직 전환과 인사개편 및 인적쇄신 방안 등 나머지 혁신안도 진행 중이며,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 아르바이트 직원의 근무환경이 업계 최고수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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