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CEO, 지난해 총수입 25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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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CEO, 지난해 총수입 255억 원
  • 김형대 기자
  • 승인 2017.01.3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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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형대 기자]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의 지난해 총수입이 2천180만 달러(약 254억6천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현지시간) 시애틀 타임스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해 슐츠 CEO에게 기본급 150만 달러, 성과급 319만 달러, 스톡옵션 1천690만 달러, 기타 수당 21만 달러 등 총 2천180만 달러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슐츠 CEO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2천 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여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2천10만 달러(234억8천만 원)에서 8.6% 더 벌어들인 셈이다.

▲ 사진=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CEO.(연합뉴스 제공)

슐츠 CEO는 스타벅스 실적이 전망치를 초과하면 기본 스톡옵션의 2배를 받게 돼 있다.

앞서 슐츠 CEO는 하이엔드 커피 사업에 전념하기 위해 오는 4월 사임하고 CEO직을 케빈 존슨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사장에게 이양한다고 발표했다.

차기 CEO로 내정된 존슨은 지난해보다 30%나 상승한 1천110만 달러(129억6천만 원)의 연봉과 보너스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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