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이진욱 기자] 1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몽골 최초 태양광발전소 가동식이 지난 19일 다르항(Darkhan)시에서 개최됐다.
해당 발전소의 규모는 10MW로, '16.10월 시범운영을 마쳤으며 현지 Solar Power International사와 일본 Sharp Corporation, Shigemitsu Shoji Co. Ltd 3개사가 J/V를 구성하여 민자방식을 통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Solar Power International CEO는 가동 시 연간 1,520만 kwt/h의 에너지을 생산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은 14,746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20,000여 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공급 비율을 현재의 7.6%에서 2030년까지 30%로 확대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사인샨드(Sainshand), 더르건(Durgun), 타이쉬르(Taishir) 지역 등에서 78MW 규모 태양광발전 사업을 민자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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