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속도로, 원활한 흐름 전망…도로 결빙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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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고속도로, 원활한 흐름 전망…도로 결빙 주의
  • 이경영 기자
  • 승인 2017.02.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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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이경영 기자]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큰 정체 없이 비교적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중부내륙에는 많은 눈이 내려 도로가 결빙될 가능성이 있어 운전 시 주의해야 한다.

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인 4일 전국 고속도로의 교통량은 389만대로 설 연휴였던 지난 주말의 519만대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36만대로 추산됐다.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까지 1시간 40분, 강릉까지 2시간 50분, 부산까지 4시간 50분, 광주까지 3시간 30분, 목포까지 4시간 등이다.

최대 혼잡구간은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오후 1시께 입장에서 북천안까지, 영동고속도로는 정오께 호법분기점과 만종분기점 부근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5일에는 지난 휴일보다 적은 325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3만대로 추산됐다.

서울 도착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에서 1시간 50분, 강릉에서 3시간, 부산에서 5시간 10분, 광주에서 3시간 40분, 목포에서 3시간 30분으로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오후 6시께 평창에서 둔내터널 구간, 경부고속도로는 오후 5시께 오산에서 동탄분기점 구간이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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