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에 대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오는 7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위치한 엘리트빌딩 4층 대회의실에서 첫 도민보고회를 개최한다.
JDC는 2016년부터 제주도민 주거 안정 및 기업유치 환경개선을 위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A23블럭에 805세대 규모의 행복주택 및 10년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월 중 주택사업승인을 득하고 10월 중 착공해 2019년 상반기 중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도민보고회는 제주도민과 첨단입주기업 근로자 및 예비 입주희망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실수요자 맞춤형 주택사업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며,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공임대주택의 계획설계가 최근 마무리됨에 따라 금번 보고회를 통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부 검토 및 유관기관 협의 등을 통해 차후 기본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문영호 JDC 시설관리처장은 “JDC의 첫 번째 공공주택사업인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공공임대주택 건설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보고회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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