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표- 대산빌딩, 이 성남시장- B&B 타워, 안 충남지사-동우국제빌딩
[코리아포스트 김진우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에 이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으로 대선주자들의 입지가 한층 강화된 가운데 대선 캠프가 속속 차려지고 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등 주요 대선 주자들이 국회와 가까운 서여의도에 모두 둥지를 튼 것이다.
문 전 대표는 대하빌딩 인근의 대산빌딩, 이 성남시장은 국민의당중앙당사가 있는 B&B 타워, 안 충남지사는 동우국제빌딩 등에 캠프 사 무실을 차렸다.
이중 문 전 대표는 대산빌딩의 4·5 층 등 두 개 층에 걸쳐 460 여㎡를 쓰고 있다고한다. 안 전 대표와 유 의원은 같은 건물인 산정빌딩 10 층과 6 층에 각각캠프를 마련했고 남경필 경기지사는 민주당이 당사로 쓰던 신동해빌딩에 캠프를 열었다,
지난 1 월 22 일 사실상의 대선 조직인 '국민주권개혁회의'를 출범시킨 손학규 의장은 마포구 마포동 불교방송 건물에 마련한 개인 사무실을 캠프로 활용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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