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빛낼 공공조형물 작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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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빛낼 공공조형물 작가 공모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7.02.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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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영목 기자]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을 빛나게 할 야외 조형물을 제작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에 참여할 작가와 작품을 3월 9일까지 공모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3일 밝혔다.

작품 설치 후보지는 강릉 빙상경기장, 평창 개·폐막식장, 서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3곳이다.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국적 제한 없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은 시각예술 전 분야에서 장르 제한 없이 출품할 수 있다. 후보지 3곳 가운데 원하는 곳을 선택해 장소와 주제에 적합한 작품을 기획해 지원하면 된다.

▲ 사진=2016년 리우하계올림픽,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2012년 런던하계올림픽,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당시 설치된 공공조형물 모습.(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제작비는 작품당 5억~10억원 내외로 전액 지원하며, 작품 규모 등에 따라 최종적으로 2점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4월부터 제작에 들어가 연말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는 평창올림픽의 공식 슬로건인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을 공공조형물을 통해 구현함으로써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하고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지원신청서, 지원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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