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총힝은행,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위험관리 솔루션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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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총힝은행,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위험관리 솔루션 채택
  • 김정미 기자
  • 승인 2017.02.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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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정미 기자] 무디스 애널리틱스(Moody’s Analytics)는 홍콩 총힝은행(Chong Hing Bank, 이하 CHB)이 고객 신용 라이프사이클을 위한 포괄적 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무디스 애널리틱스를 선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에는 신규대출과 신용위험 측정기술, 위험 자문·교육·인증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노아 벌리너(Noah Berliner) 무디스 애널리틱스 상무이사는 “경쟁이 치열한 오늘날의 대출환경에서 성공하게 해줄 솔루션을 CHB에 공급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기술과 자문서비스,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CHB가 신규대출·언더라이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리스크칼크(RiskCalc™) 신용 리스크 툴을 리스크오리진(RiskOrigins™) 플랫폼과 통합함으로써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CHB의 기업대출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규대출 결정의 효율성·투명성을 촉진할 만한 통합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CHB는 무디스 애널리틱스가 개발한 맞춤형 학습솔루션을 적용하게 된다. 이 솔루션은 업계대출의 온라인 교육과 워크숍 과정을 결합해 만든 것으로 직원들의 분석기술을 키워주고 확고한 신용위험 문화를 촉진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완료한 직원에게는 무디스의 상업신용증명서(Certificate in Commercial Credit, 이하 CICC)가 발급된다. CICC는 싱가포르 은행금융연구원(Institute of Banking and Finance Singapore) 등 저명한 전문협회의 인정을 받고 있다. 

록슨 슈(Rockson Hsu) CHB 최고위험책임자는 “무디스 애널리틱스와의 이번 제휴로 기업부문의 위험평가 절차를 큰 폭 개선하는 한편 직원들의 위험 인식·전문지식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디스 애널리틱스가 개발한 현대식 위험관리 툴을 통해 CHB는 업계 모범경영 기준에 맞는 전사적 기업대출 플랫폼을 갖추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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