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재학회, ‘2017 정기학술발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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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재학회, ‘2017 정기학술발표대회’ 개최
  • 김태문 기자
  • 승인 2017.02.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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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건국대학교 상허연구관, 재난안전분야 연구논문 발표
▲ 정상만 회장

[코리아포스트 김태문 기자] 한국방재학회가 재난안전 분야의 저변확대를 위한 2017년 정기학술발표대회를 ‘지속가능한 안전사회’라는 주제로 16~17일 이틀에 걸쳐 건국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학술발표대회에서는 450여편의 재난안전분야 연구논문 발표와 10개의 특별세션, 기획세션, 국제세션, 연구단세션, 신진학위 및 대학생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으며 국민안전처,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재난안전 전문가 800여명이 참가해 재난안전분야의 국내 최대 학술발표대회가 예상된다.

16일 개회식의 기조강연에서는 김명자 그린코리아 21포럼 이사장(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차기회장)이‘기후변화의 실체적 위협과 재난-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기후위기와 재난 그리고 그 대응과 예측에서의 융합적이고 근원적인 접근에 대하여 발표한다.

또한, 한국방재학회가 주관하고 국민안전처가 후원하는‘재난관리 역량강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재난대응 능력 및 역량을 진단하고 선진적인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아울러, 작년에 이어 최근까지 화두가 되고 있는 우리나라 지진방재와 관련해 ‘912 지진 이후 우리나라의 지진 대응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국민안전처, 민간전문가, 공공기관, 연구원, 학계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국내 지진관리 체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주제발표와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상만 한국방재학회장은 “이번 학술발표대회가 ‘지속가능한 안전사회’ 선도와 함께 국내외 재난안전관련 이슈에 대한 논의와 교류의 장이 되어 관, 산, 학, 연간의 인적·기술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방재관련 기관의 학술, 기술, 정책 성과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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